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양탄자예요😄 지난번 보보의 엄마를 찾는 모험이 끝나고 저의 일기를 전해드렸었죠? 오늘은 <보보와 냥냥> 시즌2의 첫 번째 모험이 끝난 기념으로 세 달 만에 돌아왔어요. 이번에는 두 친구가 회사 앞까지 찾아왔잖아요. 다시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한데 한편으로는 신통하기도 해서 미소를 참을 수가 없네요😂 보보와 냥냥이 우여곡절 끝에 회사까지 오는 동안 저는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그래서 오늘은 그날의 일과를 바탕으로 직장인 양탄자의 하루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이번주 화요일부터2022 모비레터 AWARDS가 계속 진행 중이에요!🏆️ 여러분이 직접 심사위원이 되어 모비레터 속 최고의 캐릭터와 코너를 뽑아주세요. 투표에 참여만 해도 선착순 200명에게 현대모비스가 준비한 '2023년 캘린더'를 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투표에 참여한 다음, <보보와 냥냥> 속 명장면을 캡처하여 SNS에 공유하면 저희의 모습이 담긴 귀여운 '굿즈'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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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와 냥냥은 보통 아침 9시가 넘어 일어나요. 저는 그 사이 아침밥을 준비해놓고 출근 준비를 하죠. '유연근무제' 덕분에 9시에 출근하는 날은 두 친구가 곤히 잠든 모습을 보며 잠시 여유를 즐기기도 해요. 하지만 오늘은 8시 출근! 저는 일도 사랑하고 갓생 사는 일잘러 직장인이니까요~ 힘을 내서 출근을 해봅니다.
참, 냥냥이 잘 때 얼마나 순한지 아시나요? 볼이며, 뱃살이며, 핑크 젤리며 아무리 찌르고 조몰락거려도 미동이 없어요. 평소 인상을 많이 쓰는 냥냥을 위해 자는 틈을 타 미간을 좌악 펴줍니다. 이럴 때가 아니죠! 이제 진짜 출근을 해봅니다. 얘들아 나 다녀올게..(소곤)
세상 모르고 곤히 잠든 보보와 냥냥
08:00 AM 회사 도착! 누가 봐도 제 자리죠..?
여긴 제 자리입니다! 저의 취향과 관심이 듬뿍 담겨있죠. 사람들이 제 자리를 지나갈 때면 모두들 발걸음을 잠깐 멈춰요. 귀여운 게 많아서요. 이게 다 뭐냐면요..! 우선 보보와 냥냥 오뚝이에요. 쓰러질 듯 말 듯 절대 쓰러지지 않는 모습이 일할 때 저에게 힘이 돼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다음은 보보네컷📸이에요. 두 친구를 힘들게 업고 데려가서 찍었죠. 정말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저기 회사에서 주신 굿즈가 보이네요. 아주 내구성이 좋은 물건들이랍니다!
10:00 AM 본업도 잘해요
시즌1 마지막에 제가 진행했던 발표예요.
방금 전 짧게 회의 시간을 가졌어요! 지난번 보보와 냥냥 시즌1에서 제가 했던 발표기억하시나요? '사용자의 마음 안전까지 고려하는 모빌리티 기술'에 관해 발표했었죠. 저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팀원들과 함께 사람들이 더욱 안심하고 모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기술을 고민하고 있어요! 덧붙여서, 모빌리티를 통해 사용자들이 마음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죠. 무슨 이야기냐고요?
보보가 멀미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저에게 힌트가 되었어요. 보보가 멀미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 훈련을 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저희와 함께 서로를 돌보면서 보보의 마음에 안정이 찾아온 거예요. 함께 어울리며 모험을 다닌 경험이 마음의 성장을 가져다 준 것이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또래와 함께 어울리는 경험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동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몸에 맞는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덕분에 지난 가을엔 다같이 캠핑을 떠나 물놀이도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하게 될 일들도 기대가 돼요✨
이 시각 보보와 냥냥은… - 보보 : 냐함 냥냥아 오늘 일찍 일어났네?
- 냥냥 : 무슨 소리야 조금 이따 더 잘 건데?
01:00 PM 점심 먹고 복귀! 그리고 육아를 곁들인
자나깨나 보보와 냥냥이 생각..
즐겁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 시간에는 커피 수혈을 해줘야죠😂 업무 복귀하기 전에 잠시 오늘 퇴근하는 길에 사가야 하는 물건을 좀 정리했어요. 보보가 도시로 온 뒤로 제철과일에 푹 빠졌어요. 귤 시즌이 오는 건 어떻게 알았는지🍊 저희 공용 보드에 먹고 싶다고 적어 두었더라고요. 참! 돌돌이도 사야 해요. 집사들이라면 공감할 거예요. 사방에 돌아다니는 털과 옷에 붙은 털을 떼는 데에 필수템이에요. 마침 냥냥이의 화장실용 모래가 다 떨어져서 그것도 같이 사가야겠네요. 그러려면 이따 비가 그쳐야 할 텐데 말예요.
참, 오늘은 팀장님께서 현대모비스 모행 굿즈를 선물로 주셨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은 굿즈들이에요. '스텐 머그'에는 따듯한 커피를 담아 오랫동안 마실 수 있고 '핫스톤 손난로'는 최대 6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걱정 없어요. 거기에 보조 배터리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니 정말 실용적이지 않나요?😊
05:00 PM 퇴근..! 근데 이거 꿈 아니지?
두 친구가 절 데리러 왔어요!
근데 우산은 어디 있죠?
5시, 힘차게 퇴근입니다! 어라? 회사 밖에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어요. 작고 둥글둥글한 저 생명체들, 설마..? 바로 보보와 냥냥이 회사 앞에 와 있네요! 우여곡절 끝에 이곳까지 왔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찡하더라고요. 얼마나 투닥거리면서 왔을지.. 정작 챙겨 나온 우산 4개는 행방이 묘연한데 마침 비가 그쳐 다행이에요. 마트에 가면 일단 우산부터 잔뜩 사야겠네요!🤣
제6회 모모전의 주제는 '보보와 냥냥 카메오 인스타툰'이었어요. 보보와 냥냥이가 이번에 무려 26개의 작품 속에서 활약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어요😅 과연 어떤 친구들을 만나고 왔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두 친구와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에 좋아요를 눌러 투표해주세요!12월 16일(금)까지 인기투표가 진행되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 대한결핵협회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의 슬로건은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예요.
구독자님은 크리스마스 씰을 구매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매년 이맘때쯤이 되면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씰을 판매하곤 했어요. 결핵 퇴치 기금으로 사용된다는 취지가 좋고 씰도 예뻐서 용돈을 모아 구매하곤 했죠✨ 그럼 올해 크리스마스 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월드컵 시즌을 맞이하여 '손흥민' 선수가 올해의 씰을 장식했어요. 2020년 '펭수' 크리스마스 씰이 29억 원으로 역대 최고 기부액을 달성했다던데 과연 올해 손흥민 선수가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