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안녕🐱 냥냥이 돌아왔다옹! 매주 화요일은 보보대신 내가 모비레터의 문을 여는 거, 모두 눈치 챘지? 지난주에 내가 길냥이 시절 갈고닦은 눈썰미를 발휘한 첫 번째 연구 결과를 공개했는데 봤어? 현실을 넘어 가상의 세계로 이동하게 해주는 게임도 모빌리티로 볼 수 있다는 얘기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내 준 친구들이 많이 있었어. 하지만 아직 놀라기엔 일러. 앙케이트에 이어 흥미로운 심층 인터뷰 소개가 남아있거든! 모두들 꼭 끝까지 함께 해주라냐앙~

  

🎤: 맞아 그래서 나도 '게임도 모빌리티'라는 생각이 신선하면서도 공감이 갔어. 사람들은 꼭 어디론가 이동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을 위해서 여러 탈 것을 타잖아? 게임도 마찬가지야. 게임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게임만큼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가 주는 것은 없어. 그리고 좀 더 보태자면 나한테는 게임 그자체보다도 캐릭터가 모빌리티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아. 나를 게임 세계관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건 언제나 내가 몰입한 캐릭터들이었거든. 내 결정에 따라 캐릭터의 운명이 바뀌는 걸 경험하기 시작하면 정말 헤어나올 수 없어. 좋은 선택을 할 때도 있지만 아닐 때도 있으니까. 인생이랑 똑같아.  

모빌리티 소식을 전하는 모비레터에서 게임 이야기를 한 이유, 친구들에게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 모빌리티가 자동차, 자전거뿐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이동시키는 것들까지 모두 포함한다는 것에 공감하게 되었다면 이번 리서치는 대성공이야! 나는 오늘 일을 너무 많이 해서 다음 순서는 보보에게 맡기고 이만 숙면을 취하러 가봐야겠다냐앙. 잊지 말고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만나!

💡 몹시 쓸모있는🏠️몹쓸 컴퍼니를 가보았어요~

친구랑 함께 모비레터를 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