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보보예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가 냥냥🐱이라면,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나무늘보는 바로 저 보보일 거예요. 가끔은 17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고 싶을 때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댓글을 하나 하나 읽으면서 힘을 내고 있어요. 오늘도 파이팅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실거죠? 웹툰 보보와 냥냥 시즌2 두 번째 모험 4화 함께해주세요!
2월 16일 모비레터 미리보기
✔︎ [웹툰] 보보와 냥냥 시즌2 4화 보보는 나무늘보니까 ✔︎ [양탄자의 투데이 스크랩]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동백꽃의 비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엊그제 같은데 곧 있으면 우수(雨水)가 된다고 해요.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뜻으로, 추운 겨울이 가고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되었음을 알리는 절기예요. 봄임을 증명하듯 우수가 지나면 다양한 꽃들이 피는데, 대표적으로 복수초, 매화, 동백꽃 등이 있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이 떠오르는 동백꽃을 가장 좋아해요. 그런데 소설 속 동백꽃은 동백꽃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작품 속 노란 동백꽃은 노랗고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가 난다고 묘사되는데, 동백꽃은 빨갛고 향이 없거든요. 알고보니 강원도에서는 생강나무꽃을 동백꽃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그래서 소설에서는 생강나무꽃을 동백꽃이라고 표현했던 거죠. <동백꽃>을 읽을 때마다 왜 동백꽃이 노란색일까 항상 궁금해 했는데, 사실은 동백꽃이 아니라 생강나무꽃이었다니! 다음에 생강나무꽃을 보게 되면 정말로 꽃에서 알싸한 향이 나는지 맡아 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