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사이 잠깐씩 내리쬐는 여름 햇살이 유난히 뜨겁게 느껴지는 7월 둘째 주입니다. 아침마다 우산을 챙길지 말지 하늘을 살피게 되는, 조금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예측이 어려운 날씨 속에서도 미리 챙겨둔 우산 하나가 하루를 든든하게 만들어주곤 합니다. 우리 일상이나 업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낯선 상황에서도 방향을 잡아줄 작은 힌트 하나만 있다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더 자신있게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 <두시의 모비스>도 일상을, 더 나아가 삶을 한층 더 단단하게 채워줄 이야기들로 문을 열어봅니다.
전기차 구매 가이드 실전편 : 충전 카드 종류부터 연동까지
전기차 출고 후 설레는 마음으로 첫 충전에 나섰다가 ‘회원카드가 필요하다’는 말에 당황해 본 초보 오너가 적지 않습니다. 카드 종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고 충전소 연동 여부에 따라 편의성 차이도 크다 보니 처음엔 더 헷갈리는데요. 전기차 충전요금은 크게 회원가·로밍가·비회원가 세 가지로 나뉘고, 회원가와 비회원가의 차이는 kWh당 150원 넘게 벌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카드를 수십 장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지갑 속에 딱 두 장이면 되는 카드 세팅 공식부터 환경부 충전카드 발급·앱 연동 3단계, 충전소 앞에서 헤매지 않는 결제 방법 3가지까지 초보 오너의 충전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실전 가이드를 준비했으니까요.
경비행기 타고 야생 속으로, 사이판 옆 숨은 섬 로타
사이판 옆에는 야생성이 살아있는 섬, ‘로타’가 있습니다. 이곳에 닿는 유일한 방법은 연식 30년 된 낡고 작은 경비행기뿐인데요. 번호표를 받아 기장 옆자리에 앉아야 하는, 겁 많은 여행자에겐 그 자체로 모험인 여정입니다. 그렇게 도착한 로타에는 일상 속 인파에 지친 이들이 꿈꾸는 완벽한 고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상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신령한 나무 '누누 트리', 다이버들의 성지로 통하는 투명한 바다, 살아있는 코코넛 크랩으로 끓인 찌개, 그리고 인공 빛 하나 없이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빛까지. 사람도 소음도 잠시 멀리하고 싶을 때, 조용히 숨어들기 좋은 그곳으로 떠나봅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붙는 자소서의 비결은?
내세울 경험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신가요? 스펙보다 중요한 건 따로 있었습니다. 모비스에 합격한 취뽀생의 자소서에서 그 힌트를 찾아봤어요.
Q. 화려한 스펙이 없는데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할까요?
A. 자기소개서는 화려한 경험을 나열하기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얼마나 잘 드러내는지가 핵심이에요. 실제로 모비스 구매전략팀에 합격한 취뽀생은 직무와 연결되는 자신의 확실한 강점을 정하고 그 점이 자기소개서 전반에 일관되게 흐르도록 쓰는 데 집중했다는데요. 그는 길었던 학생회 경험을 살려 거기서 얻은 의사소통 능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잡고 '협력업체와의 소통이 중요한 구매 업무와 연결'해 풀어냈다고 하네요. 경험이 화려한지보다 사소한 경험이더라도 이를 직무 언어로 얼만큼 유기적으로 풀어냈는지가 합격 여부를 가를 수 있습니다.
Q. 약점, 솔직하게 쓰면 손해 아닐까요?
A. 단점을 묻는 문항의 진짜 평가 포인트는 단점 자체가 아니라 그걸 알고 있는지와 이를 개선하려고 어떻게 노력하는지예요. 실제로 모비스 취뽀생은 단점으로 보일 요소를 부각하기보다 개선하려는 노력에 무게를 실었다고 밝혔는데요. 학점을 복구하느라 학교를 오래 다닌 이력도 면접관은 '끝까지 해낸 책임감'으로 보아 좋게 평가했다고 하네요. 또한 면접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무엇을 ✔️어떤 태도로 ✔️얼마나 자신 있게 답하는지를 더 중시한다고 하니 위축되지 않는 태도도 중요하겠죠?
👉합격을 부른 자소서의 비결이 궁금하다면?
지난 6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두시의 모비스>의 구독자 애칭 투표가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최종 후보 5개를 두고 펼쳐지는 투표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두시의 모비스> 구독자를 가장 잘 담아낼 이름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직 소중한 한 표를 던지지 못하셨다면 저마다 개성이 살아있는 후보작과 그 속뜻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가장 마음이 가는 애칭을 골라주세요. 우리만의 진짜 이름을 완성할 이번 투표, 구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