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듭니다. 한낮엔 아직 여름의 볕이 남아 있지만 해가 지고 나면 제법 선선해져 얇은 겉옷 하나쯤 챙기게 되는 요즘인데요. 그러고 보면 계절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법이 없습니다. 며칠 서늘해졌다 또 며칠 더워지기를 반복하다, 어느 날 문득 '아, 가을이네' 하고 알아차리게 되죠.
결실을 맺는 순간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잘 가는 것 같다가도 한 번씩 주춤하고, 그럴 때마다 다시 방향을 고쳐 잡는 시간들이 있었을 테니까요. 별일 없이 지나간 것 같은 하루도, 두비 여러분에게 의미 없이 흘러간 날은 아닐 거예요. 이번 주 〈두시의 모비스〉도 꾸준히 쌓아온 하루하루가 만들어낸 특별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모비스라이브 유튜브, 소셜아이어워드 '최고 대상' 수상
현대모비스의 브랜드 미디어 영상 채널 '모비스라이브'가 '소셜아이어워드 2026' 유튜브 부문에서 최고 대상을 받았습니다. B2B 기업 채널임에도 취업 준비생부터 일반 시청자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올해 5주년을 맞은 '므브스뉴스',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넘긴 '문과적 기술주의', 실무진과 면접관이 직접 등장하는 '취뽀생 본인등판'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브랜드 미디어 허브 사이트 '모비스라이브'가 'ICT AWARD KOREA 2026' 대상까지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는데요. 잇따라 트로피를 받은 모비스라이브의 발자취, 지금 만나보세요.
KBL 최초 700승, 피버스의 저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w. 양동근 감독, 정진운)
현대모비스에는 모빌리티 기술만큼이나 자랑하고 싶은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현대모비스 피버스'인데요. KBL 최다 7회 우승에 이어 통산 700승까지 처음으로 기록한 명문 구단입니다. '문과적 기술주의' 시즌 5 일곱 번째 이야기에서는 피버스의 원클럽맨이자 레전드인 양동근 감독과 연예계 대표 농구인 정진운(2AM)이 만났습니다. 〈열혈농구단〉에서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의 반가운 재회부터 비시즌 훈련 이야기, 피버스의 역사와 원클럽맨 문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마지막에는 양동근 감독에게 직접 배우는 원포인트 레슨과 2대2 미니 게임도 펼쳐졌습니다. 과연 승자는 어느 팀이었을까요?
스펙 빵빵한 자소서도 불합격할 수 있을까?
남부럽지 않게 스펙을 쌓은 갓생러도 자소서 앞에선 고민이 많습니다.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면, 합격을 가른 진짜 요소는 무엇일까요?
Q. 스펙을 열심히 만들긴 했는데 그중 어떤 걸 강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A. 모두 보여주고 싶은 생각은 당연히 들겠지만 면접관이 보는 건 단지 '양'이 아니에요. 실제로 모비스 인포테인먼트 디자인 직무에 합격한 취뽀생은 대외 활동에 일관성이 있어 '지원자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러스를 받았다고 해요. 야구 동아리 경험도 홍보물 디자인과 협동심 관점에서 풀어내 지원 직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죠. 면접관 역시 어떤 역할을 했고 그게 어떻게 이 직무까지 이어졌는지를 중시한다고 했는데요. 여러 경력을 나열하기보다 지원자를 관통하는 하나의 결이 보이도록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이력서가 풍성하니 저를 보여주기엔 충분하겠죠?
A. 스펙만큼이나 면접관이 눈여겨보는 건 ‘입사 후에도 계속 함께 갈 사람인가’입니다. 많은 지원자가 입사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업무에 돌입하면 장기 프로젝트도 많고 비슷한 업무가 반복되기도 하는 만큼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실제로 한 취뽀생은 무엇보다 자기소개서에서 '반복되는 업무에 지치지 않는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고, 면접관도 이 일을 오랫동안 진정성 있게 해낼 사람인지, 입사 후 얼마나 잘 적응할지를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스펙은 출발점일 뿐, 끝까지 함께 갈 사람이라는 인상을 확실히 심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어요.
👉 현직 면접관이 말하는 합격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지난주 시작한 9월 이벤트가 지금 한창 진행 중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며칠간의 넉넉한 연휴,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명절 음식까지. 두비 여러분이 추석을 기다리는 이유는 저마다 다를 텐데요. 올 추석, 두비 여러분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아직 참여하지 못하셨다면 하단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어? 내 얘긴데' 싶은 답을 골라주세요.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