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달라지면서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요. 이맘때면 여름옷도 하나둘 정리하고 다가올 연휴 일정도 맞춰보게 되죠. 벌써 이런 준비들을 조금씩 시작하신 두비들도 있을 텐데요.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이 있듯, 당장 급하지 않아도 미리 준비해 두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한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잠깐 읽었던 정보가 뜻밖의 상황에 요긴하게 쓰일지도요. 이번 주 <두시의 모비스>도 두비 여러분께 언젠가 꺼내 쓸 한 수가 되길 바라며 시작해봅니다.
사고 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이것부터 확인하자!
'사고가 나면 뭐부터 해야 하지?' 운전을 막 시작한 초보 운전자라면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이죠. 막상 사고가 나면 누구나 당황합니다.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 하나가 이후 사고 처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차 사고를 막는 사고 직후 1분 행동 요령부터 과실을 좌우할 수 있는 현장 사진 촬영법, 보험사 접수 시 꼭 챙겨야 할 포인트까지! 초보 운전자가 가장 많이 오해하는 사고 상식도 함께 담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하는 노하우, 미리 알아두세요.
감정도 신조어처럼 생겨난다?
이미 우리 곁에 있는 새로운 감정들
'웃프다', '현타', '킹받는다'. 요즘 감정을 표현하는 말이 부쩍 다양해졌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신조어가 빠르게 퍼지면서 보다 미묘한 감정을 담아내는 말도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우리말 감정 표현의 세 가지 흐름과 함께, 케임브리지 사전이 2025년 올해의 단어로 뽑은 '파라소셜', AI와의 정서적 관계를 뜻하는 '시뮬러브' 같은 낯선 감정어들, 그리고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할수록 좋은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내 감정에는 어떤 이름이 어울릴까요?
골목부터 집 앞까지 누비는 배달 로봇
서울 강남 일부 지역에서는 B마트에서 장을 보고 결제할 때 배달 옵션에서 ‘로봇 배달’을 고를 수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의 배달 로봇 ‘딜리’가 주문한 상품을 건물 1층까지 가져다주는 서비스입니다. 요기요도 인천 송도와 서울 역삼에 이어 성수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혔습니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세대 현관 앞까지 찾아가기도 하죠. 영화 속에서나 보던 풍경이 어느새 우리 동네로 성큼 다가온 셈입니다. 2023년 법이 개정되면서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은 인도와 횡단보도를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구간이 있지만, 배민에 따르면 지난 6월 로봇 배달 주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늘었습니다. 로봇이 골목을 누비기 시작하면 배달 풍경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폭염이나 한파, 장마처럼 사람이 이동하기 힘든 날씨에 배달을 대신할 수 있고, 인력이 부족한 시간대에는 빈자리를 메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 장마 기간에도 로봇 배달의 평균 소요 시간은 25분 내외를 유지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나 볼 법했던 로봇이 일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요즘, 매일 오가는 골목길 풍경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긴 연휴를 앞두고 마음부터 들뜨는 계절입니다. 누군가는 가족과 둘러앉을 밥상을, 누군가는 알람 없는 아침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두비 여러분이 이번 추석에 가장 기다리는 건 무엇인가요? 하단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투표해 주신 두비 여러분 중 추첨을 통해 총 열 분께 소정의 선물을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