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추석입니다. 오랜만에 멀리 사는 가족을 보러 길을 나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전화로 자주 안부를 물으며 지냈더라도 마주 앉아 나누는 이야기를 대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가족을 만나는 일처럼 직접 마주해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좀처럼 그려지지 않다가 눈으로 보고 나서야 '아, 이거였구나' 싶어지는 것들이요. 듣기만 해서는 모르고, 화면으로 봐도 다 알기는 어렵습니다. 여전히 백문이 불여일견인 지금, 〈두시의 모비스〉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미래 기술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자율주행부터 로보틱스까지, 미래 기술 60여 종이 한자리에
2026 모비스 R&D 테크데이 현장 스케치
상상 속이나 도면 속에 있던 기술이 눈앞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면 달라진 미래가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되죠. 9월 9일부터 18일까지 현대모비스 마북연구소에서 열린 '2026 모비스 R&D 테크데이' 현장처럼요. 전장부터 로보틱스까지 새로 개발한 기술 60여 종이 모인 것은 물론, 12일에는 임직원 가족들도 찾아와 신기술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수평형 4WIS 시스템, 모비스 통합 SW 개발 환경, DLED 적용 시그널 램프까지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술만도 여럿! 뜨거웠던 현장을 지금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강채영, 이윤지 출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 일정과 관전 포인트
화살 한 발로 흐름이 바뀌는 양궁. 그 짜릿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곧 열립니다.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리커브와 컴파운드를 합쳐 금메달만 10개가 걸려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볼 종목은 여자 리커브죠. 현대모비스 여자 양궁단의 강채영 선수와 이윤지 선수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함께 따낸 두 선수의 호흡은 이번에도 이어질까요? 경기 일정과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무료로 만나는 추석 고궁 산책
이번 추석 연휴에는 궁궐 나들이를 일정에 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돼, 일반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야간관람, 창덕궁 후원 등 별도 예매 프로그램 제외). 경복궁은 근정전 너머로 북악산까지 시야에 들어와 궁궐다운 풍경을 즐기기 좋고, 창덕궁에서는 인정전과 낙선재를 지나며 한층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 덕수궁이 제격입니다. 궁궐을 둘러본 뒤 돌담길까지 자연스럽게 걸음을 이어갈 수 있거든요. 창경궁은 춘당지 주변의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며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조금 더 한적한 곳을 찾는다면 조선왕릉도 좋은 선택입니다. 전각 대신 능침을 둘러싼 숲길을 걸으며 궁궐과는 또 다른 고요함을 느낄 수 있죠. 선선해진 공기 속을 천천히 걷다 보면 짧게만 여겨지던 연휴가 한결 여유로워질지도 모릅니다.
9월 이벤트가 어느새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며칠간의 넉넉한 휴식,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명절 음식 등 두비 여러분이 추석을 기다리는 이유는 저마다 다를 텐데요. 올 추석, 여러분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아직 참여하지 못하셨다면 이번 주말을 놓치지 마시고 하단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의 설렘을 나눠주세요.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