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는 누구나 피하기 어렵습니다. 한 걸음 내딛기도 버거운 열기 속에 있다 보면 시원한 곳으로 몸을 숨기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마련이죠. 하지만 더위는 피하고 싶은 대상이면서도 일상 곳곳의 열정을 보다 돋보이게 해주는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이열치열(以熱治熱)', 더위는 더위로 다스린다는 말이 있죠. 누군가는 그 열기를 슬기롭게 다스리는가 하면 누군가는 오히려 그 안으로 뛰어들면서 뜨거운 계절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두비 여러분은 이 여름을 어떻게 나고 계신가요? 이번 주 〈두시의 모비스〉는 여름에 관한 다양한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전 가이드
기름값도 충전비도 부담스러운 요즘입니다. 만약 여름휴가로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같은 거리도 한결 알뜰하게 달리는 방법에 주목해 보세요.지난 5월 5단계로 개편된 전기차 충전요금 체계와 돈 아끼는 충전 타이밍부터 연비와 전비를 함께 챙기는 에어컨 사용법, 내연기관차·전기차·하이브리드 각각의 효율 주행 노하우, 놓치기 쉬운 타이어 공기압 관리까지 꼼꼼히 짚었습니다. 도심이냐 고속도로냐에 따라 달라지는 효율의 비밀도 함께 담았죠. 고효율 운전의 비결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작은 습관에 있다는 사실,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모비스판 슬램덩크?! 2026 현대모비스 피버스 동호인 농구대회
한여름 무더위도 코트 위 열기를 따라잡진 못했습니다.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집중하던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이날만큼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2026 피버스 사내 동호인 농구대회의 진짜 선수로 변신했는데요. 우정회·오토몬즈·진천·프라임 네 팀이 맞붙은 예선을 뚫고 결승에 오른 두 팀은, 쿼터마다 리드를 주고받으며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페어플레이상부터 MVP까지 이어진 시상식에는 피버스 선수단이 직접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까지! 땀과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의 현장, 과연 우승 트로피는 누구의 손에 들렸을까요?
전기차, 캠핑장에선 바퀴 달린 보조배터리 된다
캠핑장이나 차박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을 꼽자면 마땅한 콘센트가 없을 때아닐까요? 그런데 요즘 일부 전기차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줍니다.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외부로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 덕분입니다. 충전구에 전용 커넥터를 꽂으면 차 한 대가 야외 콘센트로 변신해 캠핑장에서 전기그릴로 고기를 굽거나 소형 가전으로 물을 끓이는 일이 가능해거든요. V2L을 지원하는 국산 전기차는 대체로 3.6kW까지 전력을 내어 캠핑에 필요한 여러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기능은 점점 더 큰 무대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대형 산불 등 자연재해 상황에서 전기차의 전력을 가정 비상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V2H(Vehicle to Home) 서비스가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전력을 저장하거나 반대로 공급하는 V2G(Vehicle to Grid) 서비스를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전기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거듭나고 있는 셈이죠.
이번 여름휴가엔 콘센트를 찾아 헤매는 대신 전기차 한 대로 캠핑의 낭만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달리기가 주력인 줄로만 알았던 전기차,누구보다도 든든한 여행 파트너가 되어 줄 테니까요.
V2L 기술이 더 궁금하다면?
<문과적 기술주의>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의 전기차 요리 도전기'로 확인!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피서부터 에어컨 바람 아래 시원한 ‘집콕’까지, 저마다 여름을 보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올여름, 두비들이 다녀왔거나 계획 중인, 혹은 선호하는 여름 휴가지는 어디인가요? 하단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여러분의 취향을 투표해 주세요! 참여해주신 두비 여러분 중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소정의 선물을 드릴게요.